[2018.09.03] 2018 한국 거주 김길후 작가의 전시 송좡 당대예술문헌관에서 개막- WeMP.app

 

Exhibition opens at Songzhuang Contemporary Art Library
China Czech Museum of Contemporary Art CCC | WeChat Public - WeMP




 2018년 9월 2일 송장 현대예술문헌관에서 '존재와 허무: 한국예술가 김길후 작품전'이 개막했다. 




 김길후는 1961년 한국에서 태어나 1996년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유화과를 졸업하고 미술석사학위를 받았다. 2010년 중국으로 건너가 2016년 중첩 당대미술관(中捷?代美??)에 입주해 현재까지 예술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김길후는 중첩 당대미술관(中捷?代美??)이 있는 동안 자신의 물질적 삶을 원초적인 상태로 단순화하고, 예술적 창작으로 정신적인 고수를 실천했다.그는 날마다 쉬지 않고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었고, 작업실에는 완성되지 않은 작품들이 가득 차 있었으며, 때로는 바깥 복도나 마당으로 작품을 옮기기도 했다.이 2년 동안은 김길후가 2000년 이래 모든 예술탐구실험을 집대성한 것으로 볼 수 있다.인생의 깨달음이나 예술적 관념, 기술적 표현은 스스로 예술로 고치고 깨달은 필연적인 결과였다.


 




 

 송좡은 전국 최대의 예술가들이 모인 곳으로 중첩 당대미술관(中捷?代美??)은 유일하게 국제교류에 전념했다.해외 우수 예술가들을 초청해 창작도 하고 있다.한국 예술가의 두드러진 대표격인 김길후는 한국문화원의 지원과 중국 예술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





개막식장 예술가 김길후 즉흥행위예술공연












2층 전시장

 이번 전시에는 김길후 작가의 근래 예술탐구와 실험작품 60여 점이 전시돼 2, 3층에 배치됐으며, 이 밖에 예술가 일부 정제된 문헌을 전시해 작품 해독에 대한 실마리와 배경정보를 제공한다.이번 전시회는 김길후의 인생역정과 동시대 한국 사회·문화적 배경을 결합해 그의 작품을 깊이 있게 풀어내려 했다.
















3층 전시장

 김길후는 1999년 그동안 한국 '운동미술' 작품 1만6000점을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정치·사회 등 부정적인 감정과 결별하는 극단적 방식으로 '죽음'에서 '재탄생'까지 겪었고, 김길후는 '검은 눈물' 시리즈를 썼으며, 검은 기조의 회화풍으로 전체적인 정서적 표현성과 심리적 상징성을 부각시켜 예술가들의 깊은 고통과 투쟁을 표현하고 있다. 한국의 급속한 산업화 과정으로 '회향 정서'가 사회적으로 확산된 가운데 김길후의 창작은 어린 시절의 경험을 담은 '회향'이라는 모제의 표현으로 돌아가 '비밀의 화원' 시리즈를 만들었고, 화면에 나타나는 보편적인 인간성 기호와 순화된 '백합'의 이미지가 서로를 응시하는 가운데 작자와 관자 신분의 조화를 이루었다.이후 김길후의 창작은 보다 자유롭고 넓은 경지에 들어서 '사유의 손', '현철', '영웅' 등 여러 시리즈를 만들어 정신과 물질, 순간과 영원, 고상함과 평범함이라는 보편적인 개념의 조합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肖像系列No.7》 ?合材料 ?麻布、丙?、墨 300×200 cm 2018

 



《肖像系列》 ?合材料 ?麻布、丙? 200×140 cm 2017

 



《肖像系列No.25》 油? ?麻布、丙? 230×200 cm 2018


《肖像系列No.18》 ?合材料 ?麻布、丙? 200×200 cm 2018


《肖像系列No.30》 ?置 木板、瓦楞?、丙? 尺寸可? 2018


《肖像系列No.31》 ?置 木板、瓦楞?、丙? 尺寸可? 2018

 



《肖像系列No.32》 ?合材料 ?麻布、丙?、墨 300×200 cm×2 2018


《肖像系列No.15》 ?合材料 ?麻布、丙?、墨 230×200 cm×2 2018


《肖像系列No.17》 ?合材料 ?麻布、丙? 230×200 cm×2 2018

 최근 작품에서 선 표현력에 대한 관심을 보인 김길후는 유화 소재로 수묵화의 변화를 꾀했다.특히 2층 전시장 한가운데에는 2층 전시장 전체를 가로지르는 검은색 선이 입체소형의 포장상자 표면과 내부를 누비고 있는 등 예술가가 만든 대체적인 회화장치 작품인 '생명의 미로'가 전시되어 있고, 동식물이 2층 전시장 전체를 무턱대고 자라고 있으며, 예술가 본인의 설명에 의하면 이 회화장치 작품은 그의 인생역사와 관련되어 있어 물질적인 개념으로 생각된다.이 시리즈는 선의 속성을 더욱 해방시키고, 선을 순수한 정신물화 상태로 되돌려 새로운 의미와 자유도를 부여한다.










The Labyrinth of LifePainting installation, Behavior, Carton, Acrylic, Size variable, 2018

 전시 개막 당일 김길후는 '생명의 미로'라는 회화장치 작품과 결합해 검은 솔을 한 자루 묻혀 포장상자의 금빛 선을 끝까지 덮고 금빛과 검은색을 입히는 행위와 함께 사람과 우주의 관계에 대한 생각, 그리고 사람이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생각, 진리를 찾는 작업을 했다. 이번 전시는 2018년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더 많은 전시작품>


Bouquet Device Gloves, Propylene, Wire ,Dimensions variable, 2018


Symbiosis Painting installation, Wood, Acrylic, Dimensions variable 2018




《Reality - Character Series》 Installation Carton, Acrylic, Dimensions variable, 2018


BouquetDevice Gloves, Propylene, Wire ,Dimensions variable, 2018

 

《Reality No.1》 Device Carton, Acrylic, Dimensions variable, 2018



《Reality No.2》 Device Carton, Acrylic, Height 130cm, 2018



《 不二 No.3》 Oil Painting Linen and Acrylic, 300×200cm, 2018


《不二 No.1》 Composite Materials Linen, Acrylic, 300×200cm×2, 2018


《不二 No.2》 Composite Materials Linen, Acrylic, 230×180cm×2, 2018















































《The Light of Heaven No.18》 Oil Painting Linen, Acrylic, 60×50cm×2, 2017
















《Black Series》 Composite Materials Paper, acrylic, ink 27×20 cm×8 2016


"Dream of being thrown into the universe" Composite material Linen, Propylene, Mask, Size variable, 2015


Hand of Thinking Synthetic Materials Linen, Acrylic, 200×130 cm, 2015

<참고>
[공지]2018 송좡당대문헌미술관 존재와 허무 기사 스크랩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